오랫동안 기다려온 Assetto Corsa EVO 0.3 업데이트가 스팀 얼리 액세스에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개선된 물리 엔진 및 사운드, UI 개선 사항, 그리고 9종의 신규 차량과 2개의 전설적인 서킷을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 추가가 포함됩니다.
멀티플레이어가 첫 선을 보인다
가장 많이 요청된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온라인 레이싱. 공개 서버가 이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세션당 최대 16명의 드라이버를 지원합니다. SIATI와 공동 개발한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EVO의 멀티플레이어는 안정적인 세션과 확장 가능한 기능을 보장합니다. 곧 플레이어들은 맞춤형 차량 목록, 날씨, 접근 옵션으로 자신만의 서버를 임대하고 구성할 수 있게 될 것이며,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캐주얼 커뮤니티부터 본격적인 리그까지 모두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물리학의 진화
버전 0.3에서는 1000Hz로 작동하는 새로운 댐핑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더 부드러운 전환, 더 날카로운 제동, 그리고 더 현실적인 무게 이동을 구현합니다. 타이어 동작도 개선되어 열적 그립 변화, 슬라이딩 속도 효과, 그리고 더 반응성이 뛰어난 서스펜션 모델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러한 업데이트들은 특히 한계 상황에서의 차량 핸들링을 더욱 직관적이고 사실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재조립 엔진 오디오
오디오 시스템이 완전히 재구축되었습니다. 이제 각 차량마다 고유한 시동 시퀀스, 독특한 엔진 음색, 그리고 관성, 토크 변화, 터보 반응에 영향을 받는 동적 피드백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어 변속, 구동계 강성, 정교하게 조율된 백파이어가 깊이를 더해, 사운드를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일 뿐만 아니라 차량의 상태를 읽어내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UI 및 시각적 완성도
인터페이스는 더욱 선명하고 실용적으로 개선되었으며, 새로운 다기능 디스플레이(MFD), 새로워진 위젯, 그리고 더 부드러운 전환 효과를 제공합니다. 조명과 후처리 효과가 세밀하게 조정되었고, 멀티플레이어 환경에서 VRAM 사용이 최적화되었으며, 모션 블러 같은 시각 효과는 선명도를 위해 균형 잡혔습니다. 두 가지 새로운 쇼룸 환경인 'EVO 차고'와 '거실'을 통해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량을 스타일리시하게 전시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콘텐츠: 자동차와 트랙
9종의 신차로 라인업이 확장되며, GT 머신부터 투어링 레전드까지 다양한 모델을 선보입니다:
- 포르쉐 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트
- BMW M4 GT3 EVO
-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
- 캐터햄 세븐 아카데미 레이서
- 달라라 스트라달레
- 페라리 F2004
- 메르세데스-벤츠 190E AMG 에보 II
- BMW M3 스포츠 에보 (E30)
- 아우디 RS 6 아반트
두 개의 세계적 서킷도 레이저 스캔을 통해 충실히 재현되어 등장합니다:
- 스파-프랑코샹 서킷
- 레드불 링
얼리 액세스의 이정표
Assetto Corsa EVO 0.3은 온라인 레이싱과 더욱 정교한 물리 엔진, 풍부한 사운드, 강화된 콘텐츠 라인업을 결합하여 큰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스파 서킷에서 GT3 경주를 펼치거나, 캐터햄으로 공기역학적 유동 속에서 미끄러지듯 달리는 접전을 벌이거나, 페라리 F2004로 F1의 역사를 재현하는 등, 이번 업데이트는 EVO의 미래를 예고합니다.
파나텍 사용자에게는 정교한 댐핑부터 재구성된 사운드스케이프에 이르기까지 모든 디테일이 Ready2Race 번들 같은 하드웨어를 통해 직접적인 몰입감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초보자용 옵션부터 고급 플레이어를 위한 하이엔드 제품까지 아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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